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표병호 위원장(민주, 양주ㆍ동면)이 지난 17일 <경상남도교육청 평화ㆍ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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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은 도교육감이 학교 평화ㆍ통일 교육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했다. 세부 교육계획에는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 ▶전문인력 확보 및 연수 방안 ▶현장 체험학습 운영 방안 ▶통일교육 선도학교 및 시범학교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 도교육감은 ‘평화ㆍ통일교육 활성화 위원회’를 설치해 교육계획 수립과 행ㆍ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했다.
표 위원장은 “이번 조례는 교육부가 발표한 평화ㆍ통일교육 활성화 계획과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요구 등에 발맞춘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를 기반한 미래세대 평화ㆍ통일 공감대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