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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 항공승무원 배출 동남권 최고 인정..
교육

와이즈유 영산대, 항공승무원 배출 동남권 최고 인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1/29 10:54 수정 2019.01.29 10:54
지난해 항공승무원 8명 합격
인기학과로 입시 경쟁률도 상승
“항공사 출신 전문 교수진 덕분”


ⓒ 양산시민신문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항공관광학과가 지난해 모두 8명의 항공 승무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남권 대학을 통틀어 항공사 승무원 최다 합격자 배출이다. 

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최종 합격통보를 받은 김수연(대한항공) 학생을 비롯해 김예나(제주항공), 김한결(아시아나항공), 전지연(대한항공), 이지윤(에어부산), 홍소현(에어부산), 주범초(아시아나항공), 김현재(제주항공) 학생 등 모두 8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2명, 아시아나항공 2명, 에어부산 2명, 제주항공 2명이다.

이처럼 항공관광학과가 탁월한 승무원 취업성과를 거두면서 최근 가장 핫한 인기학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항공관광학과의 이번 수시 경쟁률은 8.7대 1(면접전형 9.36대 1)로 와이즈유 해운대캠퍼스 16개 학부(과)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최근 마감한 정시모집은 3명 모집에 16명이 지원해 5.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항공관광학과 모집정원 40명 가운데 8명이 합격한 것은 무려 20%의 합격률로 다른 대학과 차별화되는 대단히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장 학과장은 “이러한 높은 입시 경쟁률과 합격자 배출을 보인 것은 참된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과정, 실무교육 환경구축과 무엇보다 항공사 사무장 출신을 포함한 훌륭한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항공관광학과 박지현 교수는 와이즈유 교수로 초빙되기 직전까지 대한항공 사무장으로 근무한 베테랑 승무원 출신으로 유명하다. 또한 박 교수는 대한항공 13년 경력뿐만 아니라 대통령 전용기(코드원) 승무원 경력, 신입 승무원 면접관, 안전 강사 등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하다. 현재 기내방송을 포함해 항공서비스실무, AC구조와 안전, 인터뷰 실습 등의 교과목을 담당하며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는 올해 신입생부터 글로벌 항공서비스 엘리트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신입생 10명에게 미국 자매대학 어학연수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엄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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