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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시] 미강美江
오피니언

[디카시] 미강美江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9/02/12 09:29 수정 2019.02.12 09:29

ⓒ 양산시민신문

미강美江

아, 놀라워라

태풍이 실어다 놓은
나뭇가지 위에

더없이 아름다운

고요가 피어나네


민정순
시인
사진ㆍ글 제공


※디카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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