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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대그룹 특수체육으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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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그룹 특수체육으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2/19 11:13 수정 2019.02.19 11:13
장애인복지관 학부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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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은 지난 9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장애아동을 위한 대그룹 특수체육 전문지도자 파견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유홍율 창원시장애인복지관 센터장 강의와 프로그램 중간 평가, 향후 일정 공유, 참여자 학부모 인터뷰 등으로 진행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아버지, 어머니도 모두 바뀌는 계기가 됐다”며 “프로그램 참여 후 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하며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그룹 특수체육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오는 7월까지 30회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30여명의 장애 아동ㆍ청소년이 보호자와 함께하는 수준별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 대상자의 사회성과 운동기술, 긍정적 관계형성을 도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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