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미 양산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사진 오른쪽)이 2018년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1일 ‘2018년도 우수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장 과장을 비롯해 김선일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태균 도교육청 지방교육행정사무관 등 3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우수공무원은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창의ㆍ혁신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정부에서 선정하는 것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수상자 공적을 검증하고 청렴도ㆍ여론 등을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했다.
장 과장은 34년 동안 교육공무원으로 한 길만을 걸어왔다. 2006년 물금고, 2011년 양산희망학교가 개교할 당시 행정책임자로 근무하며 전반적인 교육환경과 각종 조직 구성 등의 업무를 처리했다. 이후 양산교육지원청 평생체육과장으로 근무, 안전스쿨거버넌스를 구축해 학교 통학로 주변 교육안전 시설물 개선에 기여했다.
지난해부터는 행정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겨 보육대란에 따른 유치원 신설,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 양산도서관 이전ㆍ건립 등 양산교육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