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는 당초예산보다 769억원(7.63%) 늘어난 1조585억원 규모로, 특별회계는 112억원(8.47%) 늘어난 1천429억원 수준이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에서 세외수입 23억원, 지방교부세 400억원, 조정교부금 199억원, 국ㆍ도비 보조금 147억원 늘었다.
사업별로는 양산도시철도 건설에 150억원, 주진흥등지구 연결도로 개설 35억원, 아동수당 27억원, 영ㆍ유아 보육료 23억원, 경남 일자리 안정자금 21억원, 남부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6억5천만원 등이 늘었다.
양산시는 기획관은 “이번 추경안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 재정지출 확정 계획에 동참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해 예년보다 신속하게 편성했다”고 추경안 편성 이유를 설명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신속하게 편성한 만큼 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 지역 발전을 위해 신속한 집행에도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