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희망 장학금’ 기탁
학교 대상 교육사업 협력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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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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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지난 15일 굿네이버스 경남울산본부와 업무 협약식과 기탁금 전달식을 했다. 굿네이버스는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세계 37개국과 국내 51개 지부에서 전문사회복지서비스와 구호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 경남울산본부는 양산교육지원청에 저소득 아동을 위한 ‘새 학기 희망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동복지 지원 프로그램, 사회개발 교육프로그램, 나눔실천 프로그램, 세계시민체험 학습 프로그램 등에 양산지역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창돈 교육장은 “굿네이버스 협력을 통해 학교와 연계해 저소득가정 학생 지원을 활발히 하고, 교육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신청 학교에 한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 성폭력 예방 인형극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