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동 353번지 일원 탑곡농수로는 흙수로로 형성돼 토사 퇴적과 통수단면 부족으로 2016년 태풍 차바와 2018년 태풍 콩레이 때 농수로 제방이 무너지는 등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용수로가 낡아 누수가 발생, 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주민 불편과 민원이 계속돼 왔다.
이에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꾸준히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780 m 규모 농수로를 전액 국비로 정비해 농수로의 제기능을 회복하고 주변 환경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서 의원은 “탑곡농수로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생활 안전 확보와 소득 증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