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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지털 시대, 대학생의 생존 전략은?”..
교육

“디지털 시대, 대학생의 생존 전략은?”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3/05 10:58 수정 2019.03.05 10:58
‘법조계의 IT 혁신가’ 강민구 판사
와이즈유 신입생 입학식에서 특강

ⓒ 양산시민신문

“아무리 동영상과 사진에 몰입하는 디지털 노마드 시대라도, 진정한 승부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축적되는 글짓기에 달려 있음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합니다”

‘법조계의 스티브 잡스’라고 불리는 강민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사진)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신입생 1천500여명에게 특별한 강연을 펼쳤다. 강 판사는 지난달 26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와이즈유 신입생 입학식’ 행사에서 ‘디지털혁명시대, 대학생의 자세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 판사는 디지털 혁명의 시대의 특징과 미래직업 등을 소개하면서 독서와 글쓰기 등 아날로그 내공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우버, 에어비엔비, 테슬라, 스페이스X 등 세상을 삼키고 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향후 20년 내 인공지능(AI)이 대체할 미래직업의 특징을 설명하고, 신입생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탐구심, 열정을 갖추고 대학생활을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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