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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해 12월 고양시 백석역 근처에서 지역난방공사 열 수송관 파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화상 등 피해를 봤다. 사고 배관은 1991년 온수예열 공법으로 매설한 것으로, 연결 구간 용접부 덮개 부위 용접 불량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 의원은 “양산시 지역난방은 1995년 사업허가가 난 후 1999년 열 공급을 개시해 현재 4만8천293세대에 난방을 공급하고 있다”며 “양산시도 고양시와 같은 온수예열 공법으로, 파열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주기적 재용접 등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산시 열 수송관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는 물론 더 안전한 전기예열 공법 열 수송관으로 교체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