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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 물금동아중에 깜짝 등장 ..
교육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 물금동아중에 깜짝 등장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3/12 09:50 수정 2019.03.12 09:50
경남 유도대회 양산대표 선발전에서
최민호 기술 강연과 사인회 열어
유도부 후원단체 69영우회가 초청

ⓒ 양산시민신문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가 물금동아중학교(교장 하종수)를 찾았다.

지난 1일 물금동아중 청운관에서 2019년 경남초ㆍ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및 경남도민 체육대회 유도 양산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이날 허만철 양산시유도회장을 비롯해 양산지역 내 초ㆍ중ㆍ고ㆍ일반부 선수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아주 특별한 손님이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바로 ‘한판승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다. 유도 선수를 꿈꾸는 유도 꿈나무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지역 친목단체인 69영우회가 초청한 것이다. 최 선수는 이날 팬 사인회뿐 아니라 호쾌한 업어치기 한판 등 기술 강연도 진행했다.

물금동아중은 “69영우회는 학교 유도부 창단 후 지금까지 해마다 지원금을 전달하며, 유도 꿈나무 육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유도 영웅 최민호 선수 초청 강연은 양산지역 유도 저변 확대는 물론 유도경기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69영우회장은 “이 자리가 물금동아중 유도부는 물론 양산지역 유도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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