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조리사ㆍ유아교사 과정에
올해 일본 기계도 신규로 선정
“학생 해외 취업 기회 ‘봇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가 2019학년도 해외 취업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4년 연속 선정인 데다, 올해는 ‘일본 기계ㆍ기계 설계 취업과정’까지 3개 사업 분야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K-MOVE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지원 청년 해외 취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 동안 동원과기대는 ‘호주 조리&Hospitality 자격증 취득ㆍ해외 취업 연수과정’과 ‘호주 유아교사 자격증 취득ㆍ해외 취업 연수과정’ 등 2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일본 기계ㆍ기계 설계 취업과정’까지 신규로 승인을 받아 모두 3개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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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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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ㆍ외 연수 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교육은 외국어(영어, 일본어)와 직무교육을 중심으로 국내ㆍ외에서 진행한다. 이후 해외 취업 기회까지 주어져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과 안목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다.
손영우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과 연수과정 운영으로 호주뿐 아니라 일본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과정 운영을 통해 많은 학생이 해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과기대는 지난해 12월 해외 취업 K-MOVE 스쿨 운영기관 평가 결과, 두 개 사업 모두 A등급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일학습병행제 최우수 등급, 교육국제화역량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 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