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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평산파출소가 11월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덕계파출소가 평산동까지 담당하며 원거리 치안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던 평산동에 주민 치안이 확보될 전망이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에 따르면 평산동 490번지에 총사업비 18억2천만원을 들여 320㎡ 2층 규모로 들어선다. 경찰 인력 17명에 순찰차 2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양산경찰서는 “평산동 지역은 그동안 주민들이 꾸준히 파출소 신설을 요구해 온 곳”이라며 “이번 파출소 신설로 범죄 예방 활동은 물론 지역 치안을 책임지고 주민 체감 안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산동은 현재 덕계파출소 담당구역이다. 덕계파출소는 3조 2교대로 2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순찰차 2대로 덕계동과 평산동 인구 4만4천명을 담당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 덕계ㆍ평산지역에 대단지 아파트 3곳이 입주 예정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른 치안 수요가 급증해 파출소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