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와이즈유, 주남마을 주민과 함께 ‘벚꽃축제’..
교육

와이즈유, 주남마을 주민과 함께 ‘벚꽃축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3/26 09:27 수정 2019.03.26 09:27
양산캠퍼스 앞 대학로서 ‘마을잔치’
걷기대회,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

대학과 인근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대학과 지역 마을공동체가 한마음이 돼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 차원에서 보기 드문 협업 사례로 손꼽힌다.

와이즈유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양산캠퍼스가 위치한 소주동 주남마을 지역공동체와 함께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제1회 주남마을 대학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장소는 와이즈유 양산캠퍼스 정문 앞 주남마을 대학로 벚꽃길 일원과 와이즈유 양산캠퍼스 내 잔디광장이다. 이를 위해 대학과 마을 공동체는 3월 초부터 ‘주남마을 대학로 벚꽃축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이창언 주남마을 통장)’를 결성하고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벚꽃길 걷기대회와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 개막식과 축하 공연으로 진행한다. 식전 공연으로는 마을 풍물패, 어린이 태권도시범단, 와이즈유 태권도시범단 공연이 펼쳐진다.

메인 공연으로는 성악, 시낭송회, 색소폰 동호회, 초대가수, 양산시립합창단 공연을 준비했다.

축제 동안에는 마을 주민이 계획ㆍ운영하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와 퍼스트리더 총동창회에서 주관하는 고전의 향기를 담은 전시회도 운영한다. 또한 대학과 마을 구성원 200여명이 모두 함께 대학 구내식당에서 저녁 만찬을 하며 화합을 다지는 것으로 이번 벚꽃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창언 추진위원장은 “벚꽃을 매개로 대학과 지역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화행사를 계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웅상지역의 문화가 더욱 활성화하고 대학과 지역 마을이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