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오피니언
국민연금기금은 2019년 1월 기준으로 모두 846조9천억원이 조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운용수익으로 조성한 기금이 313조3천억원이며, 연금보험료 등으로 조성한 금액이 533조6천억원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렇게 조성한 기금 가운데 186조9천억원을 연금지급 등으로 지출하고 나머지 적립금인 660조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정한 운용지침에 따라 금융 부문과 복지 부문, 기타 부문으로 나눠 운용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2019년 1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의 99.9%인 659조3천억원을 주식, 채권, 대체투자 자산 등 금융 부문에 투자하고 있고, 0.12%인 8천억원을 복지와 기타 부문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말 기준 금융 부문 포트폴리오는 채권 51.3%(338조5천억원), 주식 36.7%(242조4천억원), 대체투자 11.8%(77조7천억원) 단기자금 0.1%(5천억원)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은 기금 설치(1988년) 이후 2019년 1월 말까지 연평균 누적 수익률 5.01%, 누적 수익금은 모두 313조3천억원 상당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3년 평균 3.48%, 최근 5년 평균 3.97%라는 양호한 수익률을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해외에서도 운용 역량을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7년 유럽지역 대체투자 분야 전문 매거진인 IPE Real Estate誌로부터 아시아 연기금 최초로 ‘올해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 대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코어 앤 코어 플러스 투자전략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밖에도 아시아ㆍ태평양지역 금융투자 권위지인 The Asset誌가 수여하는 ‘올해의 연기금 투자자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민연금공단은 다양한 해외 언론으로부터 운용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 ⓒ 양산시민신문 |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