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외국인 유학생 2명이 올해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선발됐다. 이들은 연간 500만원씩 장학금을 받게 됐다.

GKS(Global Korea Study)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선발하는 것으로, 동원과기대가 2년 연속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학생은 지난해 TOPIK(한국어능력시험) 6급을 취득해 화제를 모았던 다오응옥디엔(사진 왼쪽)과 레티민저우(사진 오른쪽)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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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학생 모두 호텔관광경영과 2학년에 재학 중으로 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한국어를 공부하며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범 학생이다. 특히, 디엔 씨는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한국ㆍ베트남 간 민간대사 역할을 하겠다는 꿈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동원과기대는 2018년도 교육부 지정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꾸준한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통해 불법체류율 1%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또 외국 유학생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