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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항공정비부사관과는 육ㆍ해ㆍ공군 항공기를 정비하는 항공정비부사관 양성 학과다.
동원과기대는 지난해 3월 정규대학 최초 항공정비부사관과를 신설해 올해 두 번째 신입생을 선발했다. 항공 관련 자격증 취득, 인성교육, 체력단련 등 일반부사관 관련 학과와는 차별화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동원과기대는 “본교는 전국 항공산업 생산의 85% 이상을 자치하는 부산ㆍ경남지역 특성에 맞춘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이 항공정비부사관에 임관할 수 있도록 전문교수진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과기대는 현재 항공정비부사관과를 비롯해 항공정비과(3년제), 무인항공기계과, 항공기술교육원, 무인항공교육원 등 3개 학과, 2개 교육원 체제의 항공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1월 산업인력공단 항공국가기술자격 우수인증 시험장 지정을 시작으로, 2016년 4월 전문대학 최초 국토부로부터 항공정비사 교육전문기관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이후 올해 국토부가 시행하는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에 응시한 재학생 모두가 통과하는 100% 합격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항공정비사 양상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