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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어곡초 레슬링부 경남대회서 금3, 은1 ..
교육

어곡초 레슬링부 경남대회서 금3, 은1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4/16 09:43 수정 2019.04.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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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곡초등학교(교장 서경웅) 레슬링부 학생들이 큰일을 해냈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열린 경남 초ㆍ중학생 체육대회 레슬링 부문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것.

6학년 최지원 학생은 45kg 이하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에 출전에 금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특기 기술인 업어치기 기술을 앞세워 두 종목 6경기 모두 폴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다.

6학년 정연호 학생 역시 65kg 이상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해 엉치걸이 기술을 이용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자유형에서는 손가락 부상으로 아쉽게 결승에서 기권해 은메달에 그쳤다.

레슬링부를 지도하고 있는 박창민 감독은 “레슬링은 아직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스포츠이지만, 학생들이 열정적인 자세로 배움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스포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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