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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와 부산대학교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생활SOC 공모사업’에 신청한다.
이번 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립대학교 캠퍼스 안에 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과 대학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다. 선정될 경우 토지매입비, 공용 공간 등에 대한 건축비 절약이 가능하다.
생활SOC 체육시설 주요 내용으로는 무용실, 투기실, 피트니스 센터, 체육관, 수영장으로 주민 이용 부분과 대학 구성원 이용 부분으로 나뉜다.
양산시와 부산대학교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생활SOC사업 공모 선정 결과는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유휴부지 내 쓰레기 불법 투기, 무성한 잡초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날림먼지로 인한 각종 환경 민원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