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중은 지난달 26~30일 주제가 있는 책 전시, 북르마블 행사, 연체해방 데이 설정, 책과 함께하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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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책 전시’는 외국 저자와 저작권을 주제로 도서관과 복도에 책과 서평을 전시해 학생들이 책과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했다. ‘북르마블’은 ‘BOOK(북)과 부르마블을 합성해 이름 붙인 행사로, 행사 기간 책을 대출한 학생들에게 북르마블 보드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미션에 성공한 학생들에게는 상품을 증정했다. 또한 ‘연체해방 데이’는 말 그대로 연체 탓에 책을 대출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독서와 관련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게 한 뒤 연체를 풀어 줌으로써 책을 대출하도록 한 행사다.
이와 함께 ‘책과 함께하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는 에코백 표면에 문구와 그림을 넣어 나만의 에코백을 만드는 것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책과 관련한 문구나 그림으로 에코백을 꾸미고 완성한 가방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 만족도가 높았다.
이연희 사서교사는 “행사 기간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대출한 학생은 평소 3배 이상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