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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국노총, 양산사랑카드 활성화 약속..
경제

한국노총, 양산사랑카드 활성화 약속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5/07 09:37 수정 2019.05.07 09:37
소속 사업장 양산사랑카드 적극 구입
한국노총 “사업 취지 공감해 동참”

양산시가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와 ‘양산사랑 상품권 활성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식 이후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는 소속 사업장의 양산사랑카드 구입을 적극 유도하는 등 사용 활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산사랑카드 홍보와 인지도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산하 35개 사업장 노조가 가입돼 있기 때문이다. 양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넥센타이어와 상품권 지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상읍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의장은 “양산사랑카드 발행 취지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인 만큼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도 사업장에 근무하는 조합원들과 함께 상품권 보급 확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일권 양산시장은 “양산사랑카드가 4월 말 기준 사용자 1만2천여명, 발행액 40억원을 달성했다”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산사랑카드 보급 확대 노력에 지역 기업과 노동조합,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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