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이다. 기존 세대융합창업캠퍼스사업, 창업선도대학, 스마트벤처캠퍼스사업 등 3가지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와이즈유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 양산시 등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초기 창업자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갈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에 선정(2017~2019년)됐던 와이즈유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단(단장 여석호)은 올해부터 세대융합창업캠퍼스사업이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합함에 따라 기존 사업 성과평가를 거쳐 이번에 새롭게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 기관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와이즈유는 기존 세대융합창업캠퍼스사업에서 모두 69억3천만원의 지원금으로 2017년 20개, 2018년 22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와이즈유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단은 그동안 창업 전문가들로 구성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창업기업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에서부터 경영ㆍ마케팅ㆍ컨설팅, 법률ㆍ특허ㆍ세무지원과 해외진출 등을 지원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았다. 와이즈유 세대융합캠퍼스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창업기업들은 대부분 4차 산업을 기반으로 IT융ㆍ복합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많아 투자기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여석호 사업단장은 “와이즈유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은 최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A) 등급을 받았던 기존 사업성과를 새 사업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와이즈유는 부ㆍ울ㆍ경 지역산업 발전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메카로서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기창업패키지 (예비)창업자 모집에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이달 15일까지 K-스타트업(K-Start up.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창업교육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