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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인권씨앗활동은 아동 권리와 유아기 특성을 고려해 유아의 흥미를 강조해 더욱 쉽게 인권교육에 접근하고 있다.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과 상대방의 권리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유아 때부터 공감능력과 인권 감수성을 키우도록 돕는다.
지난 13일에는 깨지기 쉬운 알을 소중하게 옮겨보는 알 옮기기 게임으로 인권씨앗활동을 진행했다. 보호하지 않으면 알처럼 깨지기 쉬운 권리를 어떻게 하면 잘 보호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게임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힘든 친구들을 도와줘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요”, “서로 양보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명숙 원장은 “유아인권교육은 발달의 결정적 시기에 있는 유아에게 인권 존중이 지닌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유아 인권 감수성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