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남FC 축구단과 함께하는 축구교실이 양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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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는 해마다 ‘School Of Football’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통해 학생의 축구 기본 소양을 향상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날 양산초 강당에서 진행한 축구교실에는 경남FC 축구단 전승완, 김현중, 이찬우 선수가 직접 참가해 학생들을 지도했다. 몸풀기, 드리블, 패스, 미니게임 등으로 수업을 진행한 후 선수 사인회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이현승 학생은 “축구교실을 통해 선수들과 함께 축구도 배우고 미니게임도 같이 해 너무 좋았다”며 “19일에 양산에서 열리는 경남FC 경기를 응원하고 직접 보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3시 포항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첫 양산 경기를 양산종합운동장에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