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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진로체험전 ‘길’ 다양한 직업세계 온몸으로 체험하다..
교육

진로체험전 ‘길’ 다양한 직업세계 온몸으로 체험하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5/21 09:13 수정 2019.05.21 09:13
대규모 진로교육ㆍ직업체험의 장
미래직업관, 꿈 공헌 토크 등 눈길

진로교육과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ㆍ진학박람회가 양산에서 펼쳐졌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지난 11일 물금 워터파크 일대에서 양산진로체험전 ‘길’을 진행한 것.

ⓒ 양산시민신문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가 주최ㆍ주관하고 양산시와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한 행사로, 올해 4년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면서 미래를 설계해 보는 스토리가 있는 진로체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검사관, 진로탐색관, 진로체험관, 미래직업관, 진학정보관, 특별관, 이벤트관으로 구성해 63개 부스를 운영, 참석한 9천560여명의 지역민과 학부모, 학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래직업관에서는 미래의 4차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미래 직업세계를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향후 직업 트렌드와 유망 분야에 대한 정보습득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꿈 펼침ㆍ꿈 공헌 토크도 눈길을 끌었다. 오케스트라, 밴드, 무용 등 자신의 끼와 재능을 무대에서 펼치는 기회와 동시에 무대에 올라 내 꿈을 대중들에게 공헌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주창돈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은 시대 변화에 맞게 직업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새롭게 생겨나는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서의 경험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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