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미협 제7회 가족미술대회
200가족, 800여명 참가 ‘성황’
“소중한 가정의 의미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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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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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활동으로 가족 의미를 되돌아보는 ‘제7회 가족미술대회’가 열려 대회 참가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사)민족미술인협회 양산지부 주최, 웅상농업협동조합 후원으로 지난 18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는 200가족, 800여명이 참가했다.
‘가족 단위 창작활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대회 취지에 걸맞게 참가자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내면서 가족만의 특성을 살린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완성도 있는 작품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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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상은 3.1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작품을 입체적으로 만든 대운초 3학년 안서빈 가족이 차지했다.
김지영 양산민미협 지부장은 “사회 구성의 가장 기본인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않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해 온 가족미술대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많은 가족이 참여하고 있다”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 안서빈(대운초3) ▶금상 김선우(덕계초1) ▶은상 이서준(대운초1), 이가은(대운초1) ▶동상 김서연(평산초2), 김류나(대운초3), 양유정(서창초1), 이채민(평산초4), 이지우(웅상초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