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가 지난 9일 ‘2018년도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S등급)에 선정됐다.

동원과기대는 지난해 전문대 재학생 일학습병행 시범운영 대학에 선정돼 준비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창출해 더욱 의미 있는 결과다.

전문대 재학생 일학습병행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직업교육 중심운영과 노동시장 진입이 빠른 전문대학 2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으로,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실무능력을 향상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환경제도다.

동원과기대는 지난해 전기에너지과, 호텔관광경영과 2개 학과, 2개 자격종목, 3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학과에 호텔외식조리과를 추가해 3개 학과, 3개 자격종목 47명의 재학생 참여로 사업을 확대했다.

손영우 총장은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적 구조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에 전문대 재학생단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참여하는 학생에게도 등록금 면제 등 혜택과 조기 취업 등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