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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성동은, 웅상지역 전담 소방서 신설 주장..
정치

성동은, 웅상지역 전담 소방서 신설 주장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5/28 09:24 수정 2019.05.28 09:24
“도시 성장에 비해 소방시설 열악”
경남도의회 5분 자유발언

ⓒ 양산시민신문

성동은 경남도의원(민주,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이 양산지역 성장세에 맞춰 재난대응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동부지역(웅상) 전담 소방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지난 24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0만명 인구의 양산 웅상지역은 현재 대단지 아파트와 택지 조성으로 3만7천여명의 인구가 추가 유입되는 데다, 5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6곳이 조성 중”이라며 “하지만 2개 119안전센터에 소방차 9대와 소방관 42명으로, 성장에 비해 소방안전체계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웅상지역은 양산소방서에서 무려 22km나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30분이나 소요돼 골든타임을 확보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때문에 지난해 8월 덕계동 공장화재를 비롯해 대형 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초기 진화를 위해 인근 울산이나 부산지역의 협업 지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성 의원은 “10만여 웅상지역 주민과 개발 중인 동면 사송신도시 4만여 주민을 위해 양질의 소방서비스와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부양산지역 전담 소방서 신설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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