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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노인주간보호센터 ‘양산도우누리 노인복지센터’가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움직임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치매, 파킨슨병,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인정하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이를 낮 동안 돌봐주는 곳이다. 생활관리, 건강관리, 재활서비스, 이동서비스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월~토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는 북부동 양산재향군인회관 1층에 마련됐다.
손미란 시설장은 “어르신의 웃음이 우리 행복이라는 가치로 노인주간보호센터를 개소했다”며 “앞으로 어르신의 행복한 쉼터는 물론 요양보호사의 소중한 일자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돌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양산도우누리 노인복지센터는 양산노동복지센터에서 출발한 사회적 기업이다. 양산노동복지센터는 취업상담, 일자리 알선 등 실직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다. 특히 돌봄 영역의 새로운 일자리 확대와 발전을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간병사업, 보육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