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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내달 6일 문화예술회관 ..
문화

양산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내달 6일 문화예술회관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5/28 09:31 수정 2019.05.28 09:31
창작가곡, 대중가요, 영화OST까지

순수 아마추어 합창동호인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를 준비했다. 

양산합창단(단장 신재향)이 내달 6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음악을 사랑하며 즐기는 순수 아마추어 일반인으로 구성한 양산합창단은 지난 2015년 4월 창단 이후 해마다 정기연주회와 함께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현재 30여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이번 정기연주회는 ‘kyrie(주여! 자비를 베푸소서)’를 오프닝곡으로 무대를 연다. 1부에서는 황장수의 창작가곡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진달래꽃’을 연주한다. 이어 2부는 흘러간 옛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서른 즈음에’, ‘가을 우체국 앞에서’, ‘붉은 노을’ 등 익숙한 대중가요로 꾸며진다.

또 초대 게스트로 목관악기 오보에 전문연주가 이연숙의 연주공연과 3부에서는 한국영화 OST 모음으로 ‘가시리(영화 귀향)’, ‘Memorize(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영화 하모니)’ 등을 준비했다. 마지막 엔딩곡으로는 이연숙 오보에 연주와 협연을 통해 ‘강 건너 봄이 오듯’이 이어진다.

신재향 단장은 “양산합창단은 직장인, 주부 등 남녀 불문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으로 구성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라며 “다들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준비한 무대인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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