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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국도로공사가 양산지역 나들목 2곳에 대한 하이패스 차로 증설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물금ㆍ동면지역은 출ㆍ퇴근 시간 물금나들목과 남양산나들목으로 차량이 몰려 심각한 교통 체증을 빚어왔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물론 표병호ㆍ이상열 경남도의원, 임정섭ㆍ정석자ㆍ최선호ㆍ김혜림 양산시의원으로부터 하이패스 차로를 증설해 교통 체증을 해소해 달라는 요청이 잇따랐다.
국토부 도로국과 한국도로공사와 협의에 나선 서 의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 불편함을 고려해 물금ㆍ남양산나들목에 하이패스 차로 증설을 건의해 최종 확정을 받아냈다.
그 결과 물금나들목은 출구에 하이패스 1개 차로를, 남양산나들목은 출ㆍ입구에 1개씩 하이패스 2개 차로를 증설하기로 했다. 오는 8월 착공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 의원은 “나들목 차로 증설 사업이 확정돼 차량 엇갈림 해소와 출ㆍ퇴근 시간 교통 지ㆍ정체를 개선하고 접근성을 향상해 주민 편익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