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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원과기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두 팔 걷다 ..
교육

동원과기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두 팔 걷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5/28 09:41 수정 2019.05.28 09:41
2019년 카자흐스탄 한국유학박람회
서울대, 동원과기대 등 20곳 참가
“한국 교육에 만족하도록 노력할 것”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카자흐스탄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과 알마티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했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한 한국유학박람회는 해외에서 한국 유학과 국내 대학을 홍보하고, 대학별 입학정보 등을 제공하는 국제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대 등 4년제 대학 17곳과 동원과기대를 비롯한 전문대 3곳이 참여해 유학생 유치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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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로 해마다 2천500여명이 한국어를 공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유학생 수도 점점 늘어, 지난해 카자흐스탄 출신 한국 유학생은 962명에 이른다. 이는 한국ㆍ카자흐스탄 교류 증가와 한국 드라마, K팝 등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 덕분이다.

이날 동원과기대는 개별 부스 운영과 단독 설명회를 통해 학교 홍보에 나섰다. 현재 재학 중인 유학생의 학습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한국 유학의 장ㆍ단점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손영우 총장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교육에 만족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 체계적인 커리큘럼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국제교육원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GKS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 GKS 자비 외국인 장학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원과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GKS 자비 외국인 장학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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