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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진로교육지원센터 ‘좋은 어른’ 자원봉사자 양성 ..
교육

진로교육지원센터 ‘좋은 어른’ 자원봉사자 양성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5/28 09:42 수정 2019.05.28 09:42
학부모, 은퇴자 등 30명 대상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봉사자 인력풀 구축해 활용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길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학부모와 은퇴자 30명을 대상으로 ‘좋은 어른’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 양산시민신문


교육부와 (사)한국자원봉사문화가 주최ㆍ주관하는 이 교육은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인력풀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자유학년제 시행과 4차산업혁명시대 준비를 위한 진로체험활동 급증으로 특강, 상담활동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활용한다는 취지다.

‘좋은 어른’은 집중교육(20시간), 현장교육(10시간), 심화교육(10시간) 단계를 거쳐 양성한다. 이번 집중교육(20시간)은 신규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와 (사)한국자원봉사문화가 협력해 진행했다.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23명의 제1기 ‘좋은 어른’을 양성해 현재까지 체험처 발굴과 체험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30명의 제2기 ‘좋은 어른’과 함께 진로교육지원센터 업무 지원은 물론 학교 진로체험 인솔교사 또는 안전교육 강사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집중교육을 이수한 한 교육생은 “은퇴 후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3년 만에 새로운 세상을 만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긴 것 같아 다시 삶에 열정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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