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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그림책 싫은 날(성영란 글ㆍ그림)은 아이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작품으로, 학교가 너무너무 가기 싫은 날에 일어난 일을 다뤘다. 작품은 주인공인 영희를 졸졸 따라다니며, 학교 가기 싫은 마음을 깊이 보여줘 학생들의 흥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원화 전시를 감상한 학생들은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서 재미있다”며 “특히 내 마음이 영희와 똑같아서 웃기다”라고 유쾌한 감상평을 내놓았다.
원화 전시는 그림책 작가들의 다채로운 일러스트(삽화) 작품을 전시하는 형식이다. 그림책 한 권을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소 책 읽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나 그림책을 읽을 기회가 많지 않은 고학년 학생에게도 좋은 독서문화체험 기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