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고등학교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양산지역 11곳 고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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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대학과 고교 매칭으로 인적교류를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시설과 기자재 공동 활용 ▶교원과 학생 간 상호 지원 협력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자료 등 정보 공유 ▶진로 진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공동 협력 ▶동원과기대 입학생 장학금 지원 등을 약속했다.

손영우 총장은 “고교와 대학 간 지역 교육공동체라는 인식을 통해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을 도모해야 지역 교육 수요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며 “지역 우수 인재의 다른 도시 유출을 줄이기 위한 대책 역시 머리를 맞대고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