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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시] 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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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접안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9/06/11 09:25 수정 2019.06.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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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안

기댈 언덕이 있어서
탯줄 같은 끈이 있어서
몸을 부비며 물 위에 앉았다
나갈 순간을 고대하는 선박들이
지금 있는 곳은 어머니의 품.


함국환
시인
사진ㆍ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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