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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내가 선택한 활동으로 행복한 날”..
교육

“내가 선택한 활동으로 행복한 날”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6/11 09:25 수정 2019.06.11 09:25
신주중 ‘해피교과데이’ 눈길
20여가지 새로운 교과 활동 신설

신주중학교(교장 김미영)는 지난 5일 통상적인 교과 활동에서 벗어나 하루 동안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교과, 관심 활동만 선택해 참여하는 ‘해피교과데이’를 진행했다.

‘해피교과데이’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교과 활동에 흥미를 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올해 6회째 열리고 있는 차별화된 교육 활동이다.

학년별로 개설한 20여가지가 넘는 교과 활동 가운데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게 선택한 활동에 오전 시간 내내 참여해 즐겁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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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종목은 ▶국어(독서골든벨, 북아트 만들기 등) ▶수학(트래버스, 루미큐브 등) ▶영어(영어로 소개하는 글쓰기, Spelling Bee 등) ▶사회(다문화 소개하기, 자연재해 신문 만들기 등) ▶미술(학교 풍경 드로잉, 창작 캐릭터 디자인 등) ▶체육(셔틀런, 줄넘기 1단 오래 뛰기)’ 등이다. 이 밖에 ‘나도야 초보 셰프’, ‘나도야 아티스트’ 등 전 교과에 걸쳐 흥미로운 활동이 개설했다.

오후에는 1학년은 친구와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친구 얼굴을 먹거리로 표현하는 ‘우정 블레스 유’ 활동을, 2학년은 ‘친구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활동을, 3학년은 상급 학교 진학을 앞두고 자신의 적성 발견을 위한 ‘진로탐색활동’을 이어갔다.

신주중은 “이번 활동이 1차 지필고사가 끝나고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학생들 태도를 바로 잡는 역할까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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