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유치원ㆍ어린이집 기부금으로
웅상지역 청소년 의복ㆍ교복 지원
웅상유치원ㆍ어린이집(원장 전석호) 아이들이 정성스레 모아 전달한 소중한 기부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웅상유치원ㆍ어린이집에서 기부한 150만3천400원으로 지난 7일 웅상지역 저소득계층 아동 일상복(21명)과 청소년 교복(7명)을 지원했다.
이 기부금은 웅상유치원ㆍ어린이집의 ‘웅상나눔 꼬마산타’ 활동으로 모은 것이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행복저금통에 기부금을 모아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이 자라게 하는 인성활동의 일환이다.
전석호 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기부에 대한 생각을 키우기 위해서”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