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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홀로 드시는 어르신 밥상이 외롭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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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드시는 어르신 밥상이 외롭지 않도록…”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6/11 09:48 수정 2019.06.11 09:48
자원봉사센터 무지개가족봉사단
‘삼시 세끼 밥상 만들기’ 봉사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무지개가족봉사단 10가족과 함께 ‘삼시 세끼 밥상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세아창원특수강이 제공한 1인용 밥상 만들기 키트를 봉사자가 직접 제작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무지개가족봉사단은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1인용 밥상을 정성껏 만들고 예쁘게 꾸며 전달했다. 

또 혼자 드시는 밥상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손편지도 함께 적어 전달했다. ‘힘내세요 당신’, ‘장밋빛 인생’, ‘행복이 송글송글’ 등 다양한 글귀와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한 밥상은 다양한 모습의 가족들처럼 다양한 밥상으로 다시 태어났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홍민애 씨는 “정성껏 만든 밥상을 받게 될 어르신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무지개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하고, 아이들과 함께 배워가는 과정이 즐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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