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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가남초 위더스 합창단, 경남 119소방 동요대회에서 대상..
교육

가남초 위더스 합창단, 경남 119소방 동요대회에서 대상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6/11 09:50 수정 2019.06.11 09:50
소방동요로 안전수칙 배우고 익혀
9월 전국동요대회 경남 대표 출전
에꼴리더유치원, 유치부에서 은상

ⓒ 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에 경사가 났다. 지난 4일 창원시에서 열린 ‘제15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가남초등학교(교장 신문옥) 위더스 합창단이 초등부 대상, 에꼴리더유치원(원장 박현숙)이 유치부 은상을 받은 것.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미래 안전 대한민국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여는 대회다.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안전행정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부 17개팀 485명, 초등부 18개팀 492명 등 모두 32개팀 977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4~6학년 30명으로 구성한 가남초 위더스 합창단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토대로 연습에 매진해 왔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특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임금님과 119’를 합창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받아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초등부 경남 대표 출전 자격까지 얻었다.

대상을 받은 가남초 박미향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연습한 대로 잘해줘서 너무 고맙고, 9월에 있을 전국대회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꼴리더유치원 역시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우리는 119소년단’를 불러 좋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받았다.

김동권 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노력해 준 가남초와 에꼴리더유치원 지도교사와 어린이들 덕분에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소방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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