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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도시철도는 전체 사업비 5천769억원을 들여 총 연장 11.431km에 7곳의 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구간을 4개로 나눠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진행 중인데, 2공구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보전 문제로 한차례 유찰되면서 사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
다행히 지난 3월 두 번째 입찰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 공사 속도를 높이게 됐다.
윤 의원은 “올 연말까지 5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모든 구간에서 동시적으로 공사가 진행돼 함에 따라 500억원 이상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내년 양산도시철도 국비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최대한 조속히 양산도시철도가 개통하도록 공사에 필요한 모든 지원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도시철도 사업은 양산지역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60%(3천461억원)을 국비로 하며, 사업을 완료하면 부산까지 20분 내외로 이동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