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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단오절 부채 바람을 선물하다’ 두 번째 전시회..
교육

‘단오절 부채 바람을 선물하다’ 두 번째 전시회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6/18 09:41 수정 2019.06.18 09:41
범어고등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
양산노인복지관에서 부채 전시
전시 후 홀몸 어르신 등에 전달

ⓒ 양산시민신문

범어고등학교(교장 김진희)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기획해 열리는 ‘단오절 부채 바람을 선물하다’ 전시회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양산시노인복지관 3층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다시 펼쳐진 것이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이 부채는 개인 특기를 살린 개성 있는 한국화를 그려 넣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작품이다. 학생들이 전시한 부채는 전시회가 끝나고 노인복지관에서 관리하는 홀몸 어르신 10여명을 비롯한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미술동아리 회장 박서현 학생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학기 초부터 부채 그림을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노인복지관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교장은 “복지관의 적극적 지원으로 학생들 전시회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계속해서 교류가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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