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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신명초 “소중한 우리 예절 함께 익혀요”..
교육

신명초 “소중한 우리 예절 함께 익혀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6/25 09:50 수정 2019.06.25 09:50
웅상문예원 ‘어린이 예절 교육’
한복 입는 법, 다도 예절 등 교육

신명초등학교(교장 전계숙)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웅상문예원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인성 예절 교육’을 진행했다.

ⓒ 양산시민신문


웅상문예원은 웅상지역 주민과 청소년에게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충효예절 교육 등 문화생활 향유와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난 1월 건립한 전통문화교육 공간이다. 신명초는 2학년 학생 115명이 3일간 예절교육을 받았다.

우선 인성ㆍ예절교실에서는 한복 입는 법, 방석 예절, 인성ㆍ예절교육을 진행했다. 남자와 여자 한복 각각의 명칭과 한복 입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입어 봄으로써 우리 한복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복을 갖춰 입은 뒤 공손히 공수하는 법을 익히고, 남자와 여자에 따라 다른 큰 절하는 법도 배우며 평소에는 흔히 체험할 수 없는 우리 전통 예절을 경험했다.

다도교실에서는 녹차의 유래와 차를 우려내는 법, 차를 따르는 법, 차를 마시는 법 등 다도예절에 대해 배우고 직접 떡과 차를 마시며,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계숙 교장은 “이번 신명 어린이 인성 예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예절을 익혀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과 태도를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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