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기 양산등산학교 졸업식
“안전한 산행문화 이끌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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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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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등산의 새 장을 개척한 제13기 양산등산학교(교장 김성완)가 5주간 일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졸업식을 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매주 이어지는 강행군을 극복한 정철호 학생장을 포함한 교육생 10명이 영광의 수료증을 받았다.
김성환 교장은 “지난 5주간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모두가 당당히 졸업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등산교육으로 자연을 지키고 안전한 산행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등산학교는 2007년 등산교실로 설립한 이후 해마다 1기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5주 일정으로 일반등산, 매듭법, 장비사용법, 독도법, 암벽체험, 심폐소생술, 스포츠클라이밍, 아리랑릿지 등 다양한 실전 산악교육을 진행한다. 올해까지 13기수 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활발한 동문활동으로 지역의 생활체육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