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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은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특별추계와 경제활동 인구조사를 통해 장래 취업자 수를 추산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15세 이상 인구가 감소하는 시기는 2032년부터이지만, 취업자는 2023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2018년 60.7% 고용률이 2067년 44.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2천700만명 수준의 취업자가 2030년에는 2천600만명, 2040년 2천400만명, 2050년 2천100만명, 2060년 1천800만명 대로 각각 줄어들고 인구추계 마지막 해인 2067년에는 1천600만명 대로 줄어든다.
그 기간 15세 이상 고용률은 현재 60% 수준에서 바로 떨어지기 시작해 2030년에는 57%로, 2040년에는 53%, 2050년 49%로 떨어진 뒤 2067년 45%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이 같은 취업자 수 급감과 고용률 하락, 취업자 고령화 등 비정상적인 연령계층별 취업구보 변화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우리보다 인구고령화 영향을 먼저 받고 있는 일본 사례를 참고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고용정책을 재정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