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웅상지역 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해 온 서창도서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달 17일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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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서창도서관은 삼호동 886-1번지 중앙근린공원 내 1만4천124㎡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국비 22억원을 포함해 모두 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서창도서관 인근에는 유승한내들, 해인그린빌, 푸르지오, 화성파크드림, 사랑채, 대동이미지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물론 주택단지가 있어 시민 접근성이 좋다는 게 장점이다. 더욱이 대운초 외에도 서창초, 서창중, 개운중, 효암고 등 학교와도 인접해 있어 교육적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산시는 “웅상지역 시민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독서를 통해 시민이 무한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