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저소득계층 한 줄기 희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호응’ ..
사회

저소득계층 한 줄기 희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호응’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7/09 10:15 수정 2019.07.09 10:15
임대아파트 보증금 무이자 지원

경남도와 양산시가 공동 시행하는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계층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자에게 계약금 외 본인 부담 임대보증금을 최장 6년간 최대 2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할 조건은 갖췄지만 보증금을 부담할 여력이 없는 저소득계층에 한 줄기 희망이 되는 사업으로, 해마다 신청 문의가 늘고 있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경상남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도비 2억3천100만원, 시비 5억2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산지역 저소득가구 68세대 주거 안정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도비 2억원, 시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10여세대 저소득층 가구에 임대보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