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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비즈니스센터에 실버카페 ‘다락’ 개점..
경제

양산비즈니스센터에 실버카페 ‘다락’ 개점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7/16 09:54 수정 2019.07.16 09:54
어르신 일자리, 사회 참여 기회 제공

ⓒ 양산시민신문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실버카페 다락 5호점이 양산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열었다. 

실버카페 다락은 양산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다. 2016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다락 1호점을 시작으로 양산시보건소, 웅상출장소, 남부1리 마을회관까지 모두 4개의 실버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 의지와 관심을 반영해 다락 5호점을 지난 12일 개소한 양산비즈니스센터에 새로 개점했다.

실버카페 다락은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이 3인 1조로 교대 근무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뿐만 아니라 팥빙수, 커피콩빵 등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다양화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락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도 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경제적인 도움뿐 아니라 사람을 만나고 함께하며 좋은 에너지를 얻어간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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