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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신주중 엄정원ㆍ김정민ㆍ차유민, 전국 토론대회 ‘최고상’ ..
교육

신주중 엄정원ㆍ김정민ㆍ차유민, 전국 토론대회 ‘최고상’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7/23 09:52 수정 2019.07.23 09:52
제18회 독서토론ㆍ논술대회 장관상
전국 501개 학교에서 10만여명 참가
꾸준한 독서토론 습관이 우승 비결

신주중학교(교장 김미영) 엄정원ㆍ김정민ㆍ차유민 학생이 대한민국 독서토론대회에서 중학교 부분 1위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13일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독서토론ㆍ논술대회는 전국독서새물결운동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서울대 등이 후원한 전국 규모 대회다. 올해 대회는 예선부터 전국 501개 학교에서 모두 10만1천45명이 참가해 그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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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에 엄정원(신주중3)ㆍ김정민(신주중2)ㆍ차유민(신주중2) 학생이 단체전 중학교 토론 부문에 참가해 최고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차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이들은 ‘나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꿈’이라는 뜻의 ‘나넘세꿈’을 팀명으로 했다. 지난 5~6월 ‘원자력 에너지는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한다’는 주제로 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이어 지난 6월 15일 1차 리그로 8강을 가렸고, 지난 13일 2차 토너먼트로 결승전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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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현 지도교사는 “올해 독서 인문학 동아리를 만들어 평소 책을 꾸준히 읽고 독서토론을 한 결과 학생들의 발문과 토론 능력이 크게 향상했다”며 “대회 참가한 학생 모두가 책 읽기와 토론을 좋아해 열정적이고, 치밀하게 대회를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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