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트는 연면적 1만4천975㎡ 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내년까지 완공해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산지역 농산물과 인근 시ㆍ도 농산물을 신속하게 집하해 우리마트 전 직영매장에 분산판매함으로서 농산물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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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우리마트 본사와 물류센터는 상북면 석계2산업단지 내 연면적 1만4천97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공사비 220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1월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하진태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내년이면 이 자리에 영남지역 최고 첨단물류센터를 완공하게 된다”며 “부산 본사를 양산으로 옮겨 물류센터를 지원함으로서 효율적인 센터 관리는 물론 우리마트 전체 직원 620명 가운데 본사 근무 임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양산으로 이전해 양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트는 영남지역 20여곳에 직영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1월 양산 웅상점을 개점해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복지관 4곳에 연간 600포대 쌀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삼계닭 600마리와 수박 등을 지원하는 등을 지역사회에 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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